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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식당에서 카드 결제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드·캐피탈 업계의 중금리 대출 규모가 3분기 만에 2조원대를 회복했다. 저축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카드·캐피탈 업계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카드·캐피탈 업계의 중금리 신용대출 취급액은 2조189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8752억원) 대비 약 150%, 1분기(1조6386억원) 대비 약 34% 각각 늘었다.
카드·캐피탈사의 중금리 대출은 지난해 1분기 2조1100억원, 2분기 3조6549억원, 3분기 2조8661억원 등 2조∼3조원대를 기록하다 지난해 4분기 8752억원으로 급감했다. 강원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레고랜드 사태)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되고 대출금리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대출금리가 다소 안정되며 2분기 중금리 대출 규모는 2조원대를 회복했다.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카드 등 카드사 7곳의 6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34조8326억원이었다. 지난해 말(33조6404억원), 3월 말(34조1130억원)에 이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 등 타 업권에서 대출 규모를 줄이면서 자금을 구하지 못한 서민들이 카드론으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출 규모가 늘어나며 카드사들의 건전성 우려도 커지고 있다. 1분기 연체율은 신한카드(1.37%), 삼성카드(1.10%), KB국민카드(1.19%), 롯데카드(1.49%), 우리카드(1.35%), 하나카드(1.14%) 등 1%를 상회했다.
반면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은 지난해 4분기 이후 1조원대에 머물고 있다. 2분기 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1조6752억원으로 1분기(1조6685억원)보다 소폭 늘었으나, 지난해 2분기(3조3733억원)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그쳤다.
정부는 신용도 하위 50%인 중·저신용자 대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2016년부터 중금리 대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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