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순이자이익 확대, 비이자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29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404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245억원) 대비 65.03% 증가한 수치다.
순이자이익은 4169억원으로 전년동기(3663억원) 대비 13.83% 증가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57%로 전년동기(2.47%) 소폭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자산운용 조직 역량을 강화한 결과 올해 상반기 2258억원의 운용수익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수익원 다양화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비이자부문의 손익구조도 개선됐다. 비이자수익은 작년 2분기 540억원에서 올해 2분기 763억원으로 늘었다.
토스뱅크 측은 “대부분의 수수료가 무료라는 대고객 비용구조의 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WM(목돈굴리기),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함께대출 등 수익원 다양화와 규모의 성장으로 비이자부문의 손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수료 비용을 제외한 비이자이익은 2분기 -27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그러나 전년동기(-298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상당 부분 축소됐다.
2분기 기준 토스뱅크의 여신잔액은 15조1300억원, 수신잔액은 30조원이다. 총자산은 33조원에 달한다.
고객수는 1292만명으로 전년동기(1055만명) 대비 22.46% 늘었다. 이달 현재 고객 수는 1343만명을 넘어섰다.
2분기 자기자본비율(BIS)은 16.35%로 전년동기(14.69%) 대비 1.66%포인트(p) 개선됐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87.83%로 전년동기(199.57%) 대비 88.26%포인트 올라 손실흡수능력이 강화됐다.
연체율은 1.20%로 전년동기(1.27%)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98%로 전년동기(1.23%) 대비 0.25%포인트 떨어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불가피한 대출 성장 한계, 경기 불안 지속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은행업 본연의 경쟁력과 플랫폼 파워를 강화하며 의미 있는 실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내실을 단단히 다진 만큼 새롭게 출시한 상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고 포용금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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