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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 |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에코프로 주가가 최근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 또한 순매수에 나서고 있어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1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에코프로 주식을 552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달 전체 순매수 규모인 789억원의 7배에 이른다.
월별 순매수액으로는 2007년 상장 이후 최대 규모다. 직전 최대 금액은 올해 2월 기록한 209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코스피와 코스닥 전체 시장에서 에코프로의 외국인 순매수 종목 순위는 지난달 11위에서 이번 달 2위로 9계단 껑충 뛰었다.
외국인 수급에 힘입어 에코프로 주가는 지난 18일 111만8000원으로 종가 기준 100만원을 넘은 데 이어 21일에는 114만3000원에 장을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올해 들어서만 1천9% 급등했다.
이런 매수세는 쇼트 스퀴즈 영향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쇼트 스퀴즈는 주가 하락을 예상해 주식을 빌려 판 공매도 투자자가 주가가 상승할 경우 더 큰 손실을 막기 위해 해당 종목을 사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공매도 잔고 수량은 지난달 30일 166만주에 달했으나 이달 18일 111만2000주로 급감했다.
이달 들어 감소한 공매도 잔고 수량은 54만8000주로 같은 기간 외국인 순매수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순매수액 5528억원을 이 기간 평균주가 99만4000원으로 나눠보면 55만6000주로 계산된다.
올해 에코프로에 대한 외국인 공매도 잔고가 가장 많았던 지난 5월 30일(184만7518주) 당시 주가는 54만6000원으로 이달 평균 주가보다 44만8000원 낮았다. 이때 공매도한 물량이 이달 들어 청산됐다고 가정하면 약 2450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에코프로가 편입될 기대감 또한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끼쳤다는 관측도 나왔다.
국내 증권사들은 다음 달에 발표되는 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에코프로가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8월 MSCI 한국지수 종목 편출입에 쓰이는 주가 기준일은 7월의 마지막 10영업일 구간(18∼31일) 사이 하루로 정해진다.
보통 MSCI 구성 종목에 편입되면 지수 흐름을 추종하는 외국계 펀드(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다만 에코프로는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ER)이 각각 80배, 17.77배 수준으로 과열 상태인 만큼 조만간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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