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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애(愛) 버스킹’ 포스터. 사진제공=파주시 |
그동안 ‘거리로 나온 예술’이 경기도 보조 사업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올해부터 직접 사업으로 바뀌면서 파주시는 자체 사업으로 파주애(愛) 버스킹을 추진한다. 일상에서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게 거리예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7월1일 진행된 거리공연은 아코디언과 건반 조화가 아름다웠던 이옥자팀을 시작으로 제이에스에이(JSA)밴드의 시원한 대중가요, 통기타로 7080 추억의 노래를 전한 문건식씨 공연으로 더위에 지친 시민 마음을 위로했다.
앞으로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금릉 중앙광장, 운정호수공원 뱃머리, 야당역 앞 야외공연장에서 시민에게 친숙한 대중음악과 서양음악, 노래와 춤, 각종 악기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1일 "파주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리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거리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더 많은 시민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