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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日솜포홀딩스 회장과 두번째 만남...금융분야 협력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1 13:16
윤종규 회장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일본 최대 보험그룹인 솜포홀딩스의 회장과 두번째 만남을 갖고, 보험부문을 비롯해 디지털, 해외 사업, 자산 운용 등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KB금융에 따르면 윤 회장은 이달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일본 솜포홀딩스의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달 사쿠라다 켄고 화장과 만나 요양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사업 등 총 5개 사업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원 규모의 일본 최대 보험그룹이다.

두 CEO는 이번 만남에서 보험 부문을 비롯해 디지털, 해외 사업, 자산 운용 부문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솜포홀딩스에서는 사쿠라다 켄고 회장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신사업 담당 임원인 카와우치 유지 부사장과 개호(장기 요양) 사업 부문 담당인 쿠메 야스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KB금융에서는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그룹 보험 부문장인 허인 부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이환주 KB라이프생명 사장,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전무, 전영산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선 ‘보험 부문’과 관련해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고령 인구의 빈곤율 증가나 고독사 증가와 같은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

고객들이 쉽게 보험 서비스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기술, 통계분석 정보 등을 활용한 ‘자동차 보험 프로세스 혁신 방안’과 비대면 방식을 통한 ‘보험 판매·유통 채널 차별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KB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과 건강 관리 플랫폼인 ‘KB오케어’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 앞서 사쿠라다 켄고 회장을 비롯한 솜포홀딩스 임직원들은 KB손해보험의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설립한 도심형 요양 시설인 KB골든라이프케어 위례빌리지를 방문해 요양 서비스 시설을 둘러봤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보험 부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양 사가 전략적 방안을 논의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솜포홀딩스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고객들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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