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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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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건설, 검단아파트 재시공 결정에 52주 신저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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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검단 AA13-2BL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층 슬래브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 발생 현장. 사진제공=제보자, 에너지경제신문DB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GS건설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오전 9시 22분 15.42%(2780원) 급락한 1만5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GS건설은 1만598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만516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이는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안단테자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설계부터 품질관리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GS건설이 전면 재시공을 결정하면서 수익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증권가에서도 이날 GS건설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영업이익 추정치도 내려 잡았다.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9% 하향한 401억원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도 27% 내린 2만200원으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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