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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TF시장, 개설 21년만에 순자산 100조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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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부터)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뒷줄 왼쪽부터)정지헌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홍융기 KB자산운용 전무. 사진=한국거래소

[에너지경제 강현창 기자]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순자산총액이 100조원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거래소는 30일 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는 ETF 시장 순자산총액 100조원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ETF 시장은 지난 2002년 10월 14일 총 4종목, 순자산총액 3552억원으로 시작했다. 참여한 운용사는 4사, 지수산출기관은 1사였다.

하지면 성장을 거듭하며 2006년 8월 1조원, 2011년 11월 10조원, 2019년 12월 50조원을 넘어섰다.

이후 지난 29일 기준 총 733종목, 순자산총액 100조원을 넘었다. 현재 ETF시장에 참여하는 운용사는 23사, 지수산출기관은 34사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그간 ETF 시장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업계 및 금융당국 등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거래소도 다양한 신상품 공급과 투자 기반 확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정지헌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등을 비롯해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이병성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홍융기 KB자산운용 전무 등 국내 5대 자산운용사 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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