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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제작한 AH-6 동체 초도 생산분을 미국 보잉사의 방산 및 우주부문에 납품했다. |
대한항공은 2021년 12월 보잉사와 계약을 맺고, 태국 육군에 전달될 AH-6 헬기 8대 분의 동체 제작을 맡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보잉사와 AH-6 헬기 동체 제작 계약을 맺은 이유에 대해 그 간 축적해온 헬기 제작 노하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1977년부터 1988년까지 최초의 국내 생산 헬기인 500MD 309대를 양산해 군,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판매했으며 동체 516대를 제작해 수출했다. 또 500MD 무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남아있는 AH-6 헬기 동체제작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동시에 다른 신기종의 개발과 제작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