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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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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래핑 특별기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6.16 16:56
대한항공

▲대한항공 직원들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랙핑크 래핑 대한항공 항공기 (보잉777-300ER)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블랙핑크가 입혀진 특별 임시편을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노선에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30분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의 특별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에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하는 유치위원회 주요 관계자 및 기업별 유치위원 등 약 200여명이 탑승한다.

이미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보잉 777-300ER 항공기를 동원, 전 세계적 인지도를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블랙핑크를 항공기에 입힌 바 있다. 이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항공기는 지난달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토대로 최종 개최국 선정때까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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