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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랙핑크 래핑 대한항공 항공기 (보잉777-300ER)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따. |
대한항공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30분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의 특별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해당 항공편에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하는 유치위원회 주요 관계자 및 기업별 유치위원 등 약 200여명이 탑승한다.
이미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보잉 777-300ER 항공기를 동원, 전 세계적 인지도를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블랙핑크를 항공기에 입힌 바 있다. 이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항공기는 지난달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대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토대로 최종 개최국 선정때까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