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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참석자 단체사진. 1열 왼쪽에서 세번째 장일현 부산청장, 네 번째 최금식 이사장. 사진=부산지방국세청. |
2일 부산지방국세청(이하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부산지역 중소 조선기자재 제조업체 약 350개社로 구성되어 공동 기술개발, 원자재구매 등 협동화 사업을 통한 품질향상·원가절감 등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업계 최대의 협동조합이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국내 조선업 수주 호황으로 조선해양기자재산업 또한 수주 물량이 확대되고 올해부터 생산물량 확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세무 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한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최금식 조합 이사장은 업계 현황을 설명하며 "조선업이 장기 불황의 터널을 지나 활기를 띠고 있는 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K-조선기자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부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일자리 창출과 수출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회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조합이 건의한 사항을 세정에 적극 반영해 K-조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정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청은 조합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지역경제 활력회복 및 수출증대를 위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