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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미국 원정출산 논란에 "남편과 함께하기 위한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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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 원정출산에 대해 부인했다.안영미 SNS

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 출산에 대해 남편과 함께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원정 출산’ 의혹을 부인했다.

안영미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정 출산 의혹을 제기하는 한 네티즌의 글에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번 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를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라며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지"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또 "딱콩이(태명) 이제 8개월 됐다"며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0년 외국계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회사원과 결혼해 올해 7월 출산을 앞둔 안영미는 남편이 근무 중인 미국에서 출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원정 출산 논란에 휩싸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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