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영탁이 음악을 넘어 예능과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영탁 SNS |
가수 영탁이 음악을 넘어 예능과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전방위로 넓힌다.
영탁은 2020년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2위인 선(善)을 차지한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은 물론 유쾌한 말솜씨로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매력을 극대화해 23일 첫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풀어낸다. 영탁은 ‘강심장리그’에서 토크 코치 역할을 맡아 MC 강호동·이승기와 호흡을 맞춰 입담을 펼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고정 출연자에 이름을 올려 매주 화요일 밤 10시20분 시청자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박영탁’으로서 명함을 내민다. 영탁은 9월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형사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달 10일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SNS에 "배우 박영탁으로서 행복했던 여정이 마무리됐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남긴 바 있다.
드라마 속 영탁의 모습은 ‘힘쎈여자 강남순’이 처음이 아니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영탁은 MBC ‘꼰대인턴’,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TV조선 사극 ‘바람과 구름과 비’ 등에 특별출연하며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권금주 기자 kjuit@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