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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금리 인하…최저 연 3.72%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2 16:15
케이뱅크

▲케이뱅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케이뱅크가 22일 전세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케이뱅크는 이날 일반 전세대출 금리를 연 0.12%포인트 낮췄다고 밝혔다. 전날 연 3.84~5.35%가 적용됐던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72~5.23%로 조정됐다. 이날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84~4.37%의 금리를 적용한다.

케이뱅크는 "이날 기준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전세대출 금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전세·월세 보증금 모두 100% 비대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임대차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 두 가지로 간소화했다. 또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도 연 3%대의 업계 최저 금리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 금리는 연 4.28~5.28%, 변동금리 상품 금리는 최저 연 3.91~5.61%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은 최대한도 10억원으로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을 제공하며, 대출 신청부터 승인까지 비대면으로 최소 2일만에 가능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미 은행권 최저 수준 금리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높은 대출 금리로 고객 부담이 가중되는 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 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해 고금리 시대 가계 주거비 부담 경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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