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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에너지경제신문DB |
[에너지경제신문=성우창 기자] 올들어 각 증권사들이 연이어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하하고 있다. 최근에는 KB증권이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에 이어 신용융자 이자율을 낮추기로 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오는 3월 1일부터 최고금리 구간에서 연 0.3%포인트 인하한다. 이에 따라 신용융자 이자율과 주식담보대출 이자율 최고금리는 현행 연 9.8%에서 연 9.5%로 낮아진다.
주식담보대출은 오는 3월 1일 신규 대출분부터 적용되고, 신용융자는 체결일 기준 3월 2일(결제일 기준 3월 6일) 매수분부터 변경 이자율이 적용된다.
이 같은 이자율 인하 움직임은 신용융자 및 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결정하는 기준금리(CP A1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에 따라 고객의 금융부담을 줄여주고자 이자율 인하를 선제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도 신용융자 이자율을 최고 0.4%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도 이달 말 관련 회의를 열어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주식시장 전체 신용융자 잔고가 1월 말 16조944억원에서 이달 16일 기준 17조1423억원으로 약 2주일 만에 1조479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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