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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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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HJ중공업·토지신탁과 STO 사업 MOU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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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와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 김정선 한국토지신탁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HJ중공업, 한국토지신탁과 토큰증권 발행(STO) 비즈니스 활성화에 손을 잡기로 했다.

2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3사는 최근 업무협약(MOU)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증권업 자기자본 1위 사업자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토지신탁의 투자금융 및 토큰증권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조선업계의 종가 HJ중공업과의 연계가 기대된다.

3사는 선박금융, 부동산 조각투자 및 다양한 기초자산을 토큰증권으로 포용하는 방안에 대해 광범위한 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 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박금융 토큰증권 발행 △부동산 조각투자 등 협력사업 발굴 △금융규제샌드박스 신청을 포함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먼저 전담 조직을 꾸려 디지털자산 비즈니스를 종합적으로 준비해왔다. 새롭게 막이 오른 토큰증권 사업에서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존 증권과 토큰증권 시장을 통틀어 통합 1위를 달성하고자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토큰증권을 활용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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