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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객예탁금, 선물옵션 예수금, 위탁자 미수금, 신용융자, 주식형펀드 등 수익증권, 머니마켓펀드(MMF) 등 잔고를 집계한 결과 증시 자금은 이달 15일 기준 610조4989억원이었다.
작년 말 550조8494억원과 비교해 59조6495억원(10.8%) 증가한 수치다.
고객 예탁금(47조4370억원), 선물옵션 예수금(12조925억원), 환매조건부채권매도잔고(70조2676억원),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신용융자 잔고(17조110억원), 주식형펀드 설정액(96조9209억원) 등 대다수의 잔고가 작년 말보다 늘었다.
이는 국내 증시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예적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식 투자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영향으로 해석된다. 코스피 지수는 작년 말 2236.40에서 이달 17일 2451.21로 약 10% 올랐고, 코스닥지수도 14% 상승했다.
특히 최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이달 16일 기준 9조7433억원이었다.
외국인은 2018년부터 작년까지 5년 연속 국내 주식을 내다 팔았는데, 연간 기준으로도 이러한 기조가 전환될 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가시화되면 국내 증시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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