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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자료=은행연합회)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만에 3%대로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3.82%로 전월 대비 0.47%포인트(p) 하락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12월 4.29%로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뒤 1월까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코픽스가 3%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0월(3.98%)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은행권은 16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이날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1월 3.63%로 전월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3.02%였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와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이 추가로 포함된다.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된다. 다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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