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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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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웨이,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대 위해 한솔PNS와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13 09:25
화웨이

▲왼쪽부터 황디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부사장,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 김형준 한솔PNS 대표이사, 하헌욱 한솔PNS IT인프라 사업 총괄이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화웨이 사무실에서 열린 총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국화웨이가 한솔PNS와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의 국내 공급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솔그룹 계열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인 한솔PNS는 이번 총판 계약에 따라 화웨이의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한국화웨이는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보유한 글로벌 전문성을 한솔PNS의 IT 역량과 결합해 국내 고객이 성공적이며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상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형준 한솔PNS IT서비스 부문 대표는 "화웨이는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극심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확보하고, 유통망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하여 다양하고 우수한 솔루션 제품이 고객사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한솔PNS가 고객 및 공급망에서 선점하고 있는 우위와 한국화웨이가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에서 보유한 노하우를 결합하면 분명 양사 모두에게 큰 이익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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