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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2025년까지 디지털 고객수 100만명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09 09:25
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 등 디지털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뒷줄 왼쪽 두 번째)가 직원들과 함께 슬로건을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디지털 전략을 통해 2025년까지 디지털 고객 수 1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 디지털 선도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디지털전환 혁신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고객 가치 혁신 △데이터 주도 성장 등 디지털 3대 전략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디지털 전략을 통한 디지털 고객수 100만명, 디지털 매출 50억원, 비용절감 80억원, 업무절감 40만시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농협손보는 디지털혁신 3대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플랫폼 신사업’, ‘업무 자동화’, ‘분석환경 고도화’ 등 9개 DT 영역에 대한 10개 핵심과제도 함께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자동 설계 도입, 피보험자 전용 단체상해보험 플랫폼 구축, CM하이브리드 채널 고도화 등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하는 디지털 혁신 가속화! Action BCD!’ 슬로건도 선포했다. BCD란 B(business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C(customer : 고객 가치 혁신), D(data : 데이터 주도성장)의 의미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하겠다는 농협손해보험의 디지털 전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 중심의 업무 개선을 통한 시장경쟁력 확보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라며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해 농협손해보험만의 고유한 디지털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선도 보험사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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