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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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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지난해 매출 1조1477억원…전년비 13%↑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08 10:52
[카카오게임즈] CI

▲카카오게임즈 CI.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연결기준 총 매출액은 약 1조147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1777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약 2357억원, 영업이익은 약 10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약 18%, 약 76% 감소했다.

2022년 실적은 최고 상위 매출 순위를 유지 중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기존 라이브 게임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 게임의 견고한 실적이 더해져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나갔다.

이와 함께, 카카오 VX, 세나테크놀로지 등 비게임부문의 기타 매출의 성장이 더해져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와 함께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으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023년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협업하는 계열사 및 파트너사들과 함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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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연간 실적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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