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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 인근 상권에 지어진 할리스 연트럴파크점 전경. 사진=할리스 |
1일 할리스커피에 따르면 이번 새 매장은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연남동 카페거리, 홍대거리가 만나는 복합 상권에 조성됐다. 총 3개 층, 331.2㎡ (약 100평) 규모에 좌석 131석을 갖춰 많은 유동인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트럴파크점은 공원 근처에 자리잡아 매장 전 층에서 공원뷰(View)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3층에는 경의선숲길을 조망할 수 있는 창가 좌석을 배치했으며, 특히 2층에는 별도로 야외 테라스 공간도 마련했다. 또, 매장 곳곳을 식물로 꾸미는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를 접목해 공원과 어울리는 분위기도 연출했다.
1층 외부에는 반려견과 동행한 소비자를 위해 펫 전용 공간도 준비했다. 야외 펫존에서 개별 칸막이와 도그훅을 설치해 보호자가 주문하는 동안 반려견이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다. 또, 야외 테이블에서 반려견과 함께 휴식할 수 있다.
이 밖에 매장 외관은 낮과 밤, 내부와 외부 등 시간대와 보는 방향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홀로그램 창문을 달았다. 내부 좌석도 소규모 회의에 적합한 독립된 좌석, 1인석과 단체 테이블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는 신규 매장이 개장하는 지역 특성을 집중 분석해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연트럴파크점이 많은 소비자가 찾아오는 연남동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