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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오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1 12:50
보도자료_셀로오픈_20230111

▲미디어로그는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온라인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SELLO)’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디어로그 측은 셀로는 데이터 이중 삭제로 개인정보에 대한 걱정이 없고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며 정교한 검수, 공정한 가격 책정으로 믿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앱(App)과 웹(WEB)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세조회와 판매가 가능하다. 판매할 휴대폰의 상태를 셀프로 체크해 판매하는 ‘내 폰 바로팔기’, 외관검사 및 자동 성능 검사 후 판매하는 ‘견적받고 팔기’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다. 또 판매 신청시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 우체국 수거 기사가 방문하여 회수하고, GS25에 방문하여, 신청 시 발급된 승인번호를 통해, 반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미디어로그가 중고폰 시장 진출을 위해 고객 니즈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판매 경험자들이 판매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쉽고 펀한 판매(25%)와 가격변동 최소화(25%)로 나타났으며 가장 큰 불만은 가격 책정 부적정과 이에 따른 분쟁(39%)으로 조사됐다.

셀로는 정밀한 성능·외관 검사로 가격 변동을 최소화해 타사 대비 높은 보상가를 제공, 정확하고 변동 없는 가격 책정 등으로 신뢰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수거 전 앱에서 삭제와 수거 후 공인된 삭제 등 개인정보 2중 삭제의 안정성을 도입해서 매입과 판매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고객 페인포인트를 최소화하면서 정교해서 좋은 서비스 이용의 매력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개인정보 유출과 중고휴대폰 매매사기 등의 문제들이계속 발생하는 등 중고차 판매처럼 그동안 중고폰에 대한 신뢰가 부족했었다"며 "이제는 ‘셀로’를 통해 중고폰을 좀 더 안전하면서도합리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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