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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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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美중증요양병원, 최고 요양병원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2.21 15:09

US뉴스&월드리포트 , 단기재활 부문 최고시설 평가
간호사 지속성, 재방문, 낙상 예방 의료서비스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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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 신축병동 조감도. 사진=차바이오그룹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차바이오텍이 운영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차병원 산하의 중증요양병원 ‘샬레’가 현지 유력신문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2022-2023년 단기 재활 부문 최고의 요양병원’에 선정됐다.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전반적인 환자관리 수준, 병원 내 감염률, 충분한 인력 공급과 지속성, 미국 정부의 건강보험 ’메디케어‘ 운영기관(CMS) 평가 의료의 질 등 다양한 항목들로 미국 전역 1만5000개 이상 요양시설을 평가해 그 가운데 16%를 ‘최고의 요양시설’로 선정했다.

샬레는 세계 7개국 86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차바이오그룹이 지난 2004년 인수한 ‘한국의료 수출 1호 병원’이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지역 최대 민간종합병원이다. 500여 명의 의사와 전문의료진이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바이오그룹에 따르면, 샬레는 간호사 인력 지속성을 비롯해 △정신병 약물 사용 △응급실·병원 재방문 예방 △낙상 예방 △퇴원율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샬레에는 주로 교통사고, 뇌졸중, 호흡기질환 등으로 지속적인 치료·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포함해 산소호흡기가 필요하거나 기관절개관을 삽입한 중증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급성과 만성 중간 단계인 아급성기 환자들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89개의 병상을 갖추고, 호흡기·물리·직업·언어 치료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보고 있다.

특히, 공인된 ’상처치료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비경구 영양요법‘을 포함해 레크리에이션, 감각자극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차바이오텍의 자회사로 국내 유일의 해외병원 개발투자기업인 차헬스케어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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