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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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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가그린', 40년 '입속 건강' 지킴이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28 16:49

1982년 국내최초 구강청결제 '원조' 명성 고수
위생강화 수요 맞춰 성능 개선, 남녀노소 애용

Gargin Image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추운 겨울철엔 더운 여름보다 갈증을 느끼기 어려워 수분 섭취가 줄어드는데다 코감기 등에 걸리면 입으로만 호흡해야 하는 불편함이 많다.

그러나 건조한 대기로 겨울철엔 입 안이 쉽게 마르고 항균작용을 하는 침의 분비도 감소해 구강(입속) 위생상태가 나빠지기 일쑤이다.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양치질을 빠짐없이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간편한 구강청결제 사용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입속 위생 상태를 유지해 주는 생활습관도 필요하다.

구강청결제는 최근 직장인은 물론 가정에서도 사용 빈도가 늘어나면서 몇 년 사이 국내외 여러 제약사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다만, 구매 선택의 폭이 넓어졌지만 그만큼 어떤 것을 써야할 지 소비자의 고민도 커졌다.

이같은 소비자의 고민을 덜어주는 대표 제품으로 동아제약 ‘가그린’을 꼽을 수 있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이라는 역사가 말해주듯이 ‘가그린’은 국내 최초 구강청결제로 원조제품임을 자랑한다.

1982년 출시 당시 ‘구강청결제’라는 생소한 제품 콘셉트 때문에 사치품처럼 여겨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수 십년간 구강청결제 시장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가그린 오리지널’은 개운하면서도 자극이 덜한 사용감 덕분에 구강청결제 대표제품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가그린 오리지널’은 충치의 원인균인 뮤탄스균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진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을 주성분으로,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도 함께 포함하고 있어 구강 코팅 효과까지 갖췄다.

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사용 후 입속 피부가 쓰리다는 사람을 위해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가그린 제품도 출시했다. ‘가그린 제로’와 ‘가그린 제로 블라스트’가 주인공으로 다른 가그린 제품과 마찬가지로 CPC와 불소 성분을 담았지만 에탄올은 넣지 않아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으로 프라그와 구취 제거, 충치 예방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입에 머금고 가글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을 위해 스프레이 방식의 가그린도 선보였다. 작은 입자의 물방울이 입속 끝까지 빠르게 침투해 즉각적인 청량감을 주는 스프레이 방식의 가그린은 액상형 가그린의 유효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이 담겨 있어 프라그 제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가그린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구강청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우뚝섰다"며 "100년 후에도 사랑받는 가그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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