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라비티 본사 전경. |
시장별 매출 비중은 대만·홍콩·마카오가 43%, 동남아 및 기타 국가가 40%를 차지했고 한국·일본·중국 시장은 17%였다. 게임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78%, PC 19%, 기타 플랫폼 3% 등으로 나타났다.
그라비티 측은 온라인 부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대만과 태국 지역 매출 감소 영향이 있었으며, 모바일 부분은 지난 9월 15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매출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그라비티는 4분기 다양한 신작과 서비스 지역 확장으로 실적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15일(미국 서부 시 기준) 횡스크롤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북미 지역에 정식 론칭한다. 지난달 성공적으로 국내 CBT(클로즈베타서비스)를 마친 후 지난 3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모바일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은 2023년 1분기 중 국내에 론칭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0일부터 태국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지역 사전예약에 돌입한 모바일 SRPG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2022년 4분기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한 2023년 상반기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동남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M: Eternal Love’는 베트남 지역에 론칭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20주년 오프라인 행사 성료, 트릴로지 타이틀 2종 론칭 등을 통해 2022년 3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며 "2022년 4분기 및 2023년에도 국내·외 다양한 타이틀의 서비스 지역 확대 등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