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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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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플랫폼 ‘플로’, 3분기 최대 매출에도 적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1.15 10:57
플로

▲드림어스컴퍼니 CI,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 로고.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올해 3분기 최대 매출에도 수익성 악화로 인해 적자로 전환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드림어스컴퍼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9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매출은 플로를 비롯해 콘텐츠 유통, 공연, MD 등 뮤직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르게 성장했다"라며 "플로의 오디오 오픈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따른 비용 지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오픈플랫폼으로 전환한 플로를 기반으로 ‘플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팬덤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연계 등 매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면서 "다양한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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