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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꿀벌의 선물’ 영상. |
이번 영상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공개한 ‘꿀벌의 경고’에 이어 KB금융이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전개 중인 ‘K-Bee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한 두 번째 영상이다.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영상을 기획하고, 목소리를 통해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에서는 현대 도시 조건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농업으로 도시 양봉을 소개한다. 도시 양봉은 사람들에게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체험하게 해 현대인들이 겪는 우울, 불면 등 도시병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고, 은퇴 후 부업이나 취미로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고 영상은 전한다.
서경덕 교수는 "인류는 이미 번영을 이룬 도시 속에서 살고 있으나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결국 자연과 공존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도시에서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도시 양봉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선물로 인류를 도와주는 꿀벌들이 행복한 비행을 계속할 수 있도록 K-Bee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K-Bee 프로젝트 일환으로 강원도 홍천 지역에 밀원수 10만 그루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옥상에 약 12만 마리의 꿀벌들이 서식할 수 있는 K-Bee 도시양봉장을 조성했다.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