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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4’ 스페셜 에디션을 9일 공개했다. |
신제품은 다음달 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에서 판매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크림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신제품은 메종 마르지엘라 시그니처 색상인 ‘솔리드 화이트’를 채택했다. 또 내부 디자인을 외부로 노출시킨 듯한 메종 마르지엘라 ‘데코르티크’ 기법에 영감을 얻어 제품 실제와 동일한 형태 내부 회로 형상이 후면 디자인에 적용됐다.
두 가지 ‘UX 테마’도 탑재했다. ‘페인트 브러시’는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질감을 UX 디자인에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반전’ 테마는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갤럭시 Z 플립4 실제 내부를 보는 듯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사용자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두가지 종류 케이스가 포함된다. 가죽 케이스는 하얀 캔버스에 회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 ‘비앙케토’기법이 적용됐다. 또 메종 마르지엘라 고유 엠블럼이 반영된 4개 스티치가 더해졌다.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는 메종 마르지엘라 액세서리를 상징하는 숫자 11이 링 홀더에 각인됐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갤럭시 Z 플립4 혁신 기술과 메종 마르지엘라 디자인이 결합된 에디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so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