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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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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실물경제 지표 다음주 발표…산업생산·물가상승 둔화세 이어지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29 09:18
10월 1∼20일 수출 5.5%↓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다음 주에는 국내 산업생산, 소비자물가 등 한국의 실물 경제와 연관된 지표들이 발표된다.

29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9월 산업활동동향이 31일 발표된다.

지난 8월의 경우 반도체 경기 위축과 백신 구매 감소 영향으로 산업생산이 두 달째 감소(-0.3%)했다. 휴가철과 이른 추석 효과로 소비가 6개월 만에 반등하고 투자도 증가로 전환한 부분은 호재였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이어갈지도 주목을 받는다.

내달 2일에는 통계청이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6.3% 상승한 후 2개월 연속 둔화한 바 있다.

정부는 늦어도 10월이 물가 정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고했지만 7월이 정점이었을 가능성도 흘러나온다. 다만 10월은 공공요금 인상과 환율 등 변수가 얽혀 있어 물가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분석도 상당하다.

한국은행은 내달 2일 ‘10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을 공개한다.

앞서 9월의 경우 원달러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외환 당국이 달러화를 시중에 풀면서(매도)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200억달러 가까이 급감했다.

이달에는 환율이 상대적으로 안정됐던 만큼 또 외환보유액이 급감했을 가능성은 작지만, 감소 추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이보다 앞서 다음 달 1일에는 이달 12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결정의 배경과 이를 반대한 소수 의견의 근거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자금 시장 경색 우려가 커진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다음 주 금융지주 회장들과 회동하는 등 금융권별로 유동성 공급 확대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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