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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SSG랜더스 첫 우승 기념 샴페인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10.06 17:43

'앙드레 끌루에'와 협업…총 4종, 최고가 56만원대

한정판 샴페인

▲6일 신세계L&B가 SSG랜더스 첫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출시한 한정판 샴페인 ‘어메이징 랜더스’ 4종. 사진=신세계L&B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신세계L&B가 지난해 2월 창단한 그룹 계열 프로야구구단 SSG랜더스의 올해 첫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한정판 샴페인 ‘어메이징 랜더스(Amazing Landers)’를 내놓는다.

6일 신세계L&B에 따르면 한정판 샴페인은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매그넘 사이즈) △엉쥬르 드 1911(스탠다드 사이즈)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 2종(매그넘·스탠다드 사이즈) 등 총 4종이다. 해당 상품들은 에브리데이 입점점포를 제외한 전국 35개 와인앤모어에서 판매된다.

이번 샴페인 출시를 위해 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서 ‘로제 샴페인의 마법사’로 불리는 ‘앙드레 끌루에’와 협업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샴페인 제품 라벨에 ‘Amazing Landers’ 영문 문구와 야구선수 사진을 넣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상품별로 보면 ‘앙드레 끌루에 르 끌로’는 연간 1000~1500병만 출시하는 제품으로 이 가운데 총 40병을 랜더스 버전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한 병 당 56만8000원이다.

‘엉쥬르 드 1911’은 부지(Bouzy)라는 ‘그랑크뤼 밭에서 난 포도만으로 만들어진다. 극소량 생산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아져 수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샴페인 중 하나로 꼽힌다. 상품은 각 15만9000원으로 총 판매 수량은 300병이다.

‘앙드레 끌루에 브륏 로제’는 화이트 샴페인 양조법으로 만든 피노누아 92%와 스틸 레드 와인 8%를 블렌딩해 만든 샴페인이다. 크기에 따라 매그넘 사이즈 17만원, 스탠다드 사이즈 8만9000원에 각각 300병씩 마련했다.

신세계L&B 관계자는 "랜더스 정규시즌 우승의 감동과 기쁨을 팬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기념 캄페인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야구와 유통의 결합을 통해 야구팬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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