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쿠첸 트리플’ 밥솥 4종. 사진=쿠첸 |
18일 쿠첸에 따르면, 눈길을 끄는 밥솥 신제품은 ‘쿠첸 트리플’로 업계 최초 △2.1초고압 △1.3중압 △1.0무압 등 3개 압력으로 취사가 가능한 6인용 프리미엄 IH압력밥솥이다.
쿠첸은 "기존 밥솥은 1개의 압력밸브로 고압과 무압만 제어가 가능했지만, 쿠첸 트리플 밥솥은 2개 압력 밸브를 이용해 초고압부터 중압·무압까지 정밀한 압력제어가 가능해졌다"고 소개했다.
3가지 압력 가운데 2.1초고압은 지난해 쿠첸이 선보인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 초고압 기술로, 취사 온도를 121도까지 높여 불림 없이 잡곡밥은 부드럽게, 백미밥은 빠르게 취사한다고 회사는 부연설명했다.
전통 가마솥 압력을 그대로 재현한 1.3중압도 초고압과 무압 중간 정도의 찰기로 밥알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려주고, 구수한 풍미의 솥밥과 제철 덮밥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쿠첸은 말했다.
무압은 압력이 없어 고슬고슬하고 부드러운 밥맛을 구현해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려주는 요리용 백미밥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쿠첸 트리플은 내솥 내ㆍ외측에 풀 스테인리스를 적용하고, 스테인리스의 단점인 눌어붙음을 최소화하고자 쿠첸만의 특별한 알고리즘 기술 ‘논스틱 기술’을 탑재했다. ‘내솥 불림’ 기능도 더해 고온으로 빠르게 솥을 불려 간편하게 세척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주방을 벗어나 외부에서도 밥솥 기능을 조작할 수 있고, 마이레시피 기능은 인공지능(AI)처럼 사용자 취사 패턴을 자동으로 분석해 사용자가 가장 많이 취사한 메뉴 4가지를 순서대로 보여주는 기능이라고 쿠첸은 강조했다.
쿠첸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정밀하고 정확한 압력 제어 기술을 위해 밥솥에 압력추 2개를 적용했고, 이를 통한 트리플 압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밥맛과 식감을 구현했다"며 "쿠첸 트리플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밥솥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