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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주) 청정원이 판매하는 ‘바로eat 안주야 먹태열풍’ 3종. 사진=대상 |
14일 대상에 따르면 지난 3월 선보인 이 제품은 출시한 지 12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제품은 스위트허니맛·매콤불닭맛·청양데리야끼맛 총 3종으로, 70~80년대 맥주 안주로 유행했던 먹태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공 요인으로 회사 측은 조리 과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먹태를 스낵형 안주로 내놓은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제품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인 데다, 특제 소스로 구워내 별도의 소스도 필요 없다. 또, 한 봉지(25g) 당 삶은 달걀 3개 분량의 단백질(18g)이 함유돼 영양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대상(주) 관계자는 "소비자 니즈와 식문화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마른안주 시장에서 ‘먹태’라는 새로운 제품군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정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안주야 먹태열풍은 홈플러스, 농협, GS슈퍼, 현대백화점,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