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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 포항 태풍피해 현장에서 맥도날드 관계자가 복구 인력에 햄버거와 음료 등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
이번 태풍 영향으로 포항 지역은 산사태와 강물 범람, 인명피해까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장에서는 복구를 위해 토사 정비·침수 가구 정리, 환경정화와 이재민 지원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맥도날드는 지난 9일 복구 현장의 자원봉사자와 군인, 공무원 등에게 ‘빅맥’과 음료 2000인분을 제공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태풍 피해가 극심한 포항 지역의 빠른 일상에 조금이나마 힘을 토태기 위해 ‘행복의 버거’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의 버거는 2013년부터 맥도날드가 추진해온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구성원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