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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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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어린이 건강 데이터로 맞춤형 솔루션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9.05 11:23

우리아이들병원·밍글링과 업무협약 체결

CJ프레시웨이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소재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오른쪽)와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왼쪽), 전창열 밍글링 대표이사(가운데)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과 손잡고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전문 병원 ‘우리아이들병원’,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밍글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인 ‘아이누리’ 상품과 유통 인프라에 우리아이들병원과 밍글링의 IT·교육 역량을 결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누리 고객사 대상으로 밍글링의 어린이 신체·정서적 발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보호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 성장 발달 데이터와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현재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어린이집 전자문서 ERP 시스템 운영 기업 ‘한그루’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건강한 식생활이 어린이 성장기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신뢰도 높은 건강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솔루션 기획에 착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 사업을 돕기 위해 상품부터 서비스까지 전방위적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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