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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지금까지 고소·고발장 등 서면 서류 접수, 전화상담, 온라인 민원 처리 등의 민원 업무를 여러 부서에서 나눠 처리해 왔으나 이날부터 종합민원실 한 곳에서 민원 업무를 일괄 처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종합민원실에 수사 경력자인 ‘민원소통 전문관’을 상주시켜 민원인과 공수처 간 중간자 입장에서 중재·조정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고, 기 운영중인 콜센터는 상담회선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확장해 신속한 민원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종합민원실은 국민들이 공수처와 처음 만나게 되는 공간인 만큼 국민 목소리에 가슴과 귀를 활짝 열어야 한다"며 "민원인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 접수부터 처리 통보까지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