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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1조 517억 규모 ESS용 양극소재 공급계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8.25 15:09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1조517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조517억190만8249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52.9%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전날부터 오는 2026년 8월 23일까지다.

사측은 고객사와의 비밀유지 조건에 따라 계약 상대방을 밝히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다만 판매·공급 지역이 ‘대한민국’으로 표시된 것을 미뤄 국내 기업으로 추정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계약은 주력 제품인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외에도 향후 에너지산업의 발전으로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ESS용 소재로 제품과 고객을 확대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lsj@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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