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연두, 英 식음료 시상식 최우수상

▲샘표의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 제품. 사진=샘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샘표의 순식물성 콩 발효 에센스 ‘연두’가 세계적 권위의 식음료 시상식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Great Taste Awards)’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5일 샘표에 따르면, 지난 1994년 영국에서 시작한 ‘그레이트 테이스트 어워즈’는 전 세계 식품업계 종사자들에게 권위를 인정받는 식음료 시상식이다. 샘표 연두는 올해 출품된 1만4000여 제품들과 경쟁을 벌여 최우수상인 ‘2 Stars’(Oustanding등급)에 선정됐다.

심사에서 연두는 총 500여명의 식음료 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로부터 콩과 채소가 잘 어우러진 맛과 향이 균형 잡힌 풍미를 내고, 풍부한 감칠맛이 매력적으로 고기 육수를 대신해도 될 만큼 훌륭한 소스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샘표는 소개했다.

연두는 샘표의 콩발효 기술을 적용해 전통 한식간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요리 고유의 색을 해치지 않아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리며, 순식물성이지만 고기 육수와 같은 깊은 맛을 내는 것이 강점이라고 샘표는 설명했다.

앞서 연두는 2018년 국제 자연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차세대 혁신제품상’, 2020년 미국 식음료 시상식(Food and Beverage Awards) ‘올해의 혁신제품상’, 지난해 영국 베지 어워드 ‘베지테리언 식품’과 ‘비건 식품’ 2개 부문 우수상을 잇따라 차지했다.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요리에센스 연두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품질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우리맛으로 세계인을 즐겁게’라는 샘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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