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소의 모습. 연합뉴스 |
블룸버그 통신은 국제 에너지싱크탱크인 엠버를 인용해 한국의 태양광 발전량이 지난 5월에 한 달 발전량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고 27일 보도했다.
□ 지난 5월 에너지원별 국내 전력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 (단위: %)
비교 | 석탄 | LNG | 기타 화석연료 | 원자력 | 수력 | 바이오에너지 | 태양광 | 풍력 | 기타 재생에너지 |
비중(%) | 29.5 | 26.5 | 0.7 | 31.9 | 0.5 | 2.1 | 7.2 | 0.5 | 1.1 |
지난 5월 국내 태양광 발전량은 총 3.3TWh로 지난해 5월 2.1TWh와 비교할 때 57.1%(1.2TWh) 늘어난 수치다.
전체 국내 전력 생산량 중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7%를 넘겼다.
엠버에 따르면 지난 5월 각 에너지원 별 국내 전력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석탄 29.5% △LNG 26.5% △기타 화석연료 0.7% △원자력 31.9% △수력 0.5% △바이오에너지 2.1% △태양광 7.2% △풍력 0.5% △기타 재생에너지 1.1%이다.
지난 5월 기준 국내 전력 생산량 중 석탄과 액화 천연가스(LNG) 등이 차지하는 비중은 56.7%에 이른다.
블룸버그는 "석탄 공급차질과 우크라이나 침공발 천연가스 값 급등으로 한국도 태양광에 눈을 돌리게 됐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은 화석연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