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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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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수 예비후보, 공동후원회장 ‘박찬주 예비역 대장과 윤갑근 전 고검장’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4.16 02:08

문재인 정권서 핍박, 구속과 무죄판결의 공통점을 지닌 인물들

도병수 후보

▲도병수 국민의힘 천안시장 예비후보

[천안=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도병수 국민의힘 천안시장 예비후보의 공동후원회장으로 박찬주 전 예비역 대장과 윤갑근 전 고검장이 맡는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에서 각각 대장과 고검장으로 승진했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현역에서 밀려나거나 구속기소 되어 재판을 받았으며 모두 무죄판결을 받은 공통점이 있는 인물들이다.

윤갑근 전 고검장의 경우, 청주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고검장을 역임한 후 퇴직 변호사로 일해 왔으나 라임 사건과 관련 고액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이유로 기소를 당해 1심에서 유죄를 받았지만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대법원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박찬주 예비역 대장은 현역 대장으로 복무 중 부당하게 감금되는 핍박을 받으며 소위 ‘공관병 갑질 사건’과 관련 재판을 받았으나 결국 무죄판결을 받았다.

예비역 대장 그리고 전직 고검장 출신이 도병수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이 된 것은 박찬주 예비역 대장의 경우 학교(천안고) 선배이고 윤갑근 전 고검장은 검찰에서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박찬주 전 대장은 도 후보는 "오랜 기간 천안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 변론을 하는 등 도움을 통해 나눔의 봉사를 실천한 천안고 후배라며, 천안시장에 도전한다고 하기에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갑근 전 고검장도 "비록 지역이 다르긴 하지만 법률가로서 바르게 살아온 도 변호사가 천안시장에 도전한다고 해서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지난 대선에서 함께 대통령 후보 법률지원단을 이끌고 상생 발전위원회를 구성하며 보여준 그의 추진력에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지역과 법조계의 선배인 두 분이 후원회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승낙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지역주민의 열망을 모아 새로운 천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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