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애뉴얼 5년 연속 다수 수상

▲ 그라피스 애뉴얼 2022 한디원 수상작 페이지 캡처 (자료=한디원)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은 뉴욕 그라피스 뉴 탤런트 애뉴얼 2022(Graphis New Talent Annual 2022)에서 재학생들이 5년 연속 다수 수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라피스 애뉴얼’은 세계적인 디자인 언론사 그라피스(Graphis Inc.) 측이 매년 포스터, 광고, 일러스트레이션, 패키지, 브랜딩 등의 분야에서 각각 수상작을 발표하는 권위 있는 국제공모전이다.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이는 ‘뉴 탤런트 애뉴얼’ 부문에서 금상(Gold) 8개, 은상(Silver) 12개, 가작상(Honorable Mention) 23개 등 총 43개 작품, 53명의 학생들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최지후·권용현·김묘진팀, 장보윤, 이유정, 이도연, 이유정, 정민정 학생은 포스터(Poster)부문에서, 신주원 학생은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부문에 각각 출품하여 금상(Gold)을 차지했다. 또한 김세연, 이은서·이지우팀, 박예은, 신현지, 김도훈, 이수연, 이유정, 김태영, 김유빈, 지은영, 임서영·임선영팀은 포스터(poster), 브랜딩(branding), 패키징(packaging) 분야에 걸쳐 은상(Silver)을 수상했다. 이유정, 이상연, 김지민, 김대식, 권용현·김묘진·최지후팀, 이유정, 김도훈, 임효빈, 김하나·최유진팀, 천진석, 김채민·한세빈팀, 임효빈·정민정팀, 이예원, 최유진, 이지우, 김혜지, 허지원, 이채은, 박은수·박소진팀은 가작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한디원 관계자는 수업과 학위작품심사과정에서 만든 작품을 출품했던 학생들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을 지도한 박동주, 한승민 교수는 "세계 디자인 명문 대학의 학생들이 경합하는 국제대회에서 한디원 학생들이 대거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각자의 경쟁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디원은 한성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디자인 전문 교육기관으로, 일반적인 디자인 대학들과 차별화된 실무 커리큘럼의 수업 환경을 갖추고 기업에서 원하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