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황영롱, 국내 패션 브랜드 YL HWANG 런칭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디자이너 황영롱의 패션 브랜드 ‘YL HWANG (대표 황영롱)’이 7일 공식 론칭하면서 21 FW신규 캠페인을 선보였다.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공개된 21 FW 캠페인에서는 새로운 탄생을 의미하는 ‘REBIRTH’를 주제로 예술의 부흥기였던 르네상스 시대의 멋스러움과 현대의 모던함을 재해석했다.

황영롱 대표는 국내 슈즈 브랜드 ‘YellowLadybird’로 이미 패션계에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YL HWANG’은 대표 황영롱만의 아이덴티티를 패션에 그대로 녹여내어 런칭한 브랜드로 기본에 충실하되 실크, 리얼레더 등 고급 소재와 자체 개발한 다양한 장식과 브랜드 포인트 컬러인 디지털 라벤더 컬러로 우아하고 세련되며 럭셔리한 무드의 스타일을 추구한다.

해당 브랜드는 디올, 마틴 싯봉, 클로에, 에르메스 등 유명 패션 하우스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이재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지원과 함께 앞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영롱 대표는 “YL HWANG은 보석 같은 고귀함과 신비로움을 담아낸 브랜드로 ‘BORN TO SHINE’이라는 슬로건처럼 빛나는 존재로 태어난 모두가 어떤 순간에도 다채로운 빛깔로 반짝일 수 있도록 브랜드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론칭 소감을 밝혔다.

YL HWANG의 컬렉션은 공식 홈페이지와 그랜드하얏트 제주 드림타워의 HAN(한) 컬렉션에도 입점하여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 달간 YL HWANG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그랜드하얏트제주 숙박권과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런칭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