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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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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전국 모든 기초지자체서 백신 예방접종센터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1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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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청에 설치된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화이자의 백신을 접종받은 뒤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손희연 기자] 이달 말부터 전국 모든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된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현재 175곳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이달 안으로 264곳까지 늘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250개 시·군·구에 예방접종센터가 1개 이상씩 들어서 어르신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전국적으로 접종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백신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접종 대상자들은 주소지내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 일정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

1차 접종을 주소지가 있는 시·군·구가 아닌 곳의 예방접종센터에서 받았더라도 2차 접종은 주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이사 등으로 주소가 바뀌었다면 예방접종센터를 변경해 백신을 맞을 수도 있다.

예방접종센터의 정확한 위치와 주의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이 사이트에는 이미 설치된 예방접종센터 175곳의 정보만 게시돼 있으며, 추가로 설치되는 예방접종센터에 대한 정보는 개소 시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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