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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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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국 주택 인허가 2만6183가구… 전년比 9.2%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2.28 14:02
국토부

▲국토교통부.

[에너지경제신문 손희연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1년 전보다 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은 21% 넘게 줄었다.

28일 국토교통부는 1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2만6183가구로 지난해 1월 2만3978가구 보다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은 2695가구로 지난해보다 21.1% 줄었고, 수도권도 1만2163호로 0.4% 감소했다. 이에 반해 지방은 1만4020가구로 지난해보다 19.2% 늘었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1만9541가구로 지난해보다 12.8%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642가구로 0.2% 감소했다.

1월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국 1만3454가구로 지난해(40가구)와 비교해 1만3414가구 증가했다. 지난해 1월은 청약업무 이관으로 인해 신규 업무가 중단되면서 분양 물량이 이례적으로 적었다.

수도권 분양 물량은 서울 173가구 등 8623가구고, 지방은 4831가구다. 일반분양은 1만1556가구, 임대주택은 630가구, 조합원분은 1268가구다.

1월 주택 준공 물량은 전국 3만3512가구로 지난해(3만1544가구)와 비교해 6.2% 늘었다. 수도권은 2만2829가구로 지난해보다 35.7% 증가했고, 지방은 1만683가구로 27.4% 줄었다.

1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2만7982가구로, 지난해 1만6512호가구와 비교해 69.5% 늘었다. 수도권은 1만7256가구로 100.3% 늘었고, 지방은 1만726가구로 3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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