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성준

mediapark@ekn.kr

박성준기자 기사모음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주말전공과정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2.05 13:44

ek(54).jpg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늘어나는 평생교육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2021학년도 전기 학사학위 취득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수학능력시험을 보지 않고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이다. 그중에서도 주말전공과정은 시간상의 이유로 학업에 정진하지 못했던 직장인이나 4년제 대학을 보다 빨리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시작하려는 새내기를 위한 과정으로, 토요일 주 1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총 5개의 주말전공(△경영학 △건강관리학 △행정학 △관광학 △한국어학)이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선 경영학 전공은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해 경영학 분야의 이론과 사례연구, 현장실습 등 입체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학은 건강학개론, 스포츠의학 등의 과목을 통해 전문체육인을 육성한다.

행정학 전공은 지속적인 국가 발전 계획, 정책을 위한 행정 이론을 교육하여 다양하고 광범위해진 정부의 기능을 지도•관리할 전문인을 길러낸다. 관광경영학은 국내/외 관광업계를 선도하며 관광을 통해 사랑과 봉사를 실현할 수 있는 지도사 배출을 목표로 하는 교육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전공은 경희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와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한국어 교원 자격증 취득 시 국내외 대학 및 부설 기관의 한국어 어학당이나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국내외 초•중•고등학교 및 정부 기관에 취업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국외 세종학당 및 한국교육원, 국내 기업체 및 해외 진출 기업체 내, 국내외 사설 학원에서 한국어 강사로서 활약하거나 한국어 교재, 교육 내용 개발 및 출판 등의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중 학사학위 과정으로는 전문성이 강화된 실용무용계열, 미용예술계열, 항공관광계열의 전공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저변의 주5일 근무제가 정착하면서 자기 계발을 위한 수요자 중심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학은 사회적 흐름을 선도하며 주말을 이용한 직장인들의 교육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또한 수업을 비롯한 업무 관련 지식 공유와 상호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의 모든 과정은 입학 후 학생증이 발급되며 도서관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의 일부 감면 등과 같은 여러 혜택 또한 주어진다. 입학안내 및 학위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행정실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