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연합뉴스 |
WHO의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임상 시험 당시에 했던 28일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예외적인 상황의 경우 2차 접종을 1차 접종 후 최대 42일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투여량을 줄이는 것은 권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신 및 수유 기간 백신을 맞는 것은 안전성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 검토 없이는 권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SAGE는 지난 5일 모더나 백신과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으로 개발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대해서도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접종 간격을 넓힐 수 있다고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