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일본서 1분기에만 416억 매출…하반기에도 일본 공략 ‘가속화’
7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국내 주요 게임사 중 일본 지역에서 실적이 가장 두드러지는 기업이다. 올 1분기 사상 최대치의 분기 매출을 기록한 넥슨이 일본에서 거둔 매출액은 38억3300만 엔(약 41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1% 늘었다. 앞서 넥슨은 지난 상반기 일본 시장에 '다크어벤저 크로스', '메이플스토리M'을 출시했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메이플스토리M'의 경우 일본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 최고 매출 4위까지 올라, 2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앞서 넥슨은 올 2분기 일본 매출 목표를 48억5900만 엔(약 527억 원)으로 잡았다.
넥슨은 하반기에도 일본 게임시장 공략에 고삐를 조인다는 전략이다. 넥슨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리비전즈’를 모태로 한 모바일 게임 ‘리비전즈 : 넥스트 스테이지’를 올 하반기 일본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 퍼즐 액션 RPG ‘아크 레조나(Ark Resona)’도 올 여름 일본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슨이 오는 7월 18일 글로벌 무대에 정식 론칭하는 대작 ‘시노앨리스’의 성적도 기대를 모은다. ‘시노앨리스’는 일본의 인기 IP를 토대로 일본의 게임개발사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가 만든 다크 판타지 RPG로, 앞서 일본에 출시돼 누적 이용자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크게 성공을 거뒀다. 현재 넥슨이 진행 중인 ‘시노앨리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는 10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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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모바일 신작 ‘시노앨리스’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넥슨) |
넷마블은 일본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만든 작품으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넷마블이 올 상반기 국내에 출시한 신작 3종 중 방탄소년단의 IP를 활용해 글로벌 출시한 'BTS월드'를 제외하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와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 모두 일본의 인기 IP를 기반으로 만든 작품이다.
먼저 넷마블의 올해 첫 타이틀인 ‘킹오파 올스타’는 일본의 게임기업 SNK가 보유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액션 RPG다. ‘킹오파 올스타’에는 원작의 역대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 이미 지난해 일본에서 출시돼 흥행에 성공했고, 국내 구글플레이에서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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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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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헌 엔씨재팬 대표. (사진제공=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는 넥슨이나 넷마블에 비해 해외 매출 비중이 크지 않은 편이다. 엔씨소프트의 해외 매출 비중은 30% 정도로, 올 1분기 일본 매출은 75억2900만 원에 그친다.
엔씨소프트의 일본 내 사업은 지난 2001년 9월 설립된 현지 법인 엔씨재팬이 맡고 있다. 엔씨재팬의 경영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친동생인 김택헌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총괄한다.
다만 엔씨재팬은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등을 출시했지만 기대만큼 성적을 거두진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5월 일본에 출시한 ‘리니지M’ 역시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가 많다. 그럼에도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 등을 통해 일본 시장을 계속해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택진 대표가 최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만났다는 점은 엔씨소프트의 일본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업계는 손 회장이 최근 인공지능(AI)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와 향후 비즈니스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011년 김 대표 직속으로 별도 조직을 꾸려 AI 연구개발을 시작했고, 회사가 개발한 ‘비무 AI’는 지난해 9월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에서 프로게이머와 대등한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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