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이 23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 후 문 대통령 내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의 미국 정부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이날 한국을 찾은 이방카 보좌관은 트위터를 통해 "따뜻한 환대와 역사적인 청와대에서의 매우 특별한 만찬- 한국 방문의 시작을 장식한-을 베풀어주신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했다.
그는 같은 트위터 계정에 이날 만찬 회동장인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문 대통령과 찍은 사진, 문 대통령 내외와 찍은 사진, 문 대통령과 상춘재로 들어서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도 함께 올렸다.
이방카 보좌관은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약 35분간 청와대 백악실에서 문 대통령과 비공개로 회동한 뒤 오후 8시20분부터 문 대통령 내외가 베푼 만찬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