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 투시도. (이미지=동원개발) |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동원개발은 오는 29일 경기 화성 능동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2개동, 전용면적 59㎡ 아파트 196가구와 전용면적 24∼49㎡ 오피스텔 95실 등 291가구로 구성됐다.
모든 가구가 4베이 남향 배치로 통풍과 일조권,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단지 남쪽에는 27만여㎡의 선납숲공원(가칭)이 조성 중이며, 공원 완공 시 친환경 속에서 취미 및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선납숲공원(가칭)은 시범단지에 조성된 청계중앙공원(21만여㎡)보다 큰 규모이며 내년 말까지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동탄테크노밸리는 총면적 155만6000㎡에 첨단산업·연구·벤처시설이 복합된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삼성전자 화성·기흥·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등과도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통여건도 잘 갖춰졌다. 작년 12월에 개통된 SRT(수서발고속철도) 동탄역을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청약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가 실시되며 당첨자 발표는 14일,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청약을 받으며 11일 당첨자 발표, 12일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10월이다.
동원개발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4차 동원로얄듀크 포레’는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대규모 공원이 조성 중으로 인근 직장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GTX가 개통 완료되면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고 동탄2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소형면적으로만 구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