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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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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들고 타고, 비상제동 걸고…부산 지하철 ‘돌발행동’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8.29 16:53



부산교통공사,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부산교통공사 사옥 전경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최근 부산도시철도 열차 안에서 승객의 돌발행동이 잇따르고 있다. 흉기를 들고 열차에 탄 승객이 경찰에 붙잡히는가 하면 운행 중인 전동차의 비상 제동장치를 임의로 작동한 승객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3일 공공장소흉기소지 등 혐의로 승객 A 씨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9시 33분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발견됐다.




부산교통공사 관제실에 신고가 들어오자 역무원 2명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역무원들은 A 씨를 열차에서 내리게 한 뒤 가방에서 흉기를 찾아 확보했다.


경찰은 오전 9시 40분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번에는 달리던 열차의 비상 제동장치를 승객이 직접 작동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7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동매역과 장림역 사이를 달리던 전동차 안에서 비상 제동장치를 임의로 작동한 혐의를 받는다.


전동차는 선로 중간에서 약 2분 20초 동안 멈췄다.


부산교통공사는 현장을 확인하고 전동차 상태를 점검한 뒤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A 씨가 비상 제동장치를 작동한 이유와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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