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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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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닉스, KT 양자암호통신 얼라이언스와 ‘퀀텀코리아 2026’ 참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7.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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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솔루션 기업 라닉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양자 산업 전시회 '퀀텀코리아 2026'에 KT 양자암호통신 얼라이언스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7일 전했다.


라닉스는 현대 암호화 기술과 양자내성암호(PQC)를 포함한 물리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군 관련 솔루션과 공공기관 스마트미터링(AMI) 사업 등에 암호화 칩을 공급해온 하드웨어 보안 전문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자 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하드웨어 기반 양자내성암호(H/W PQC) IC인 'RQ2722'를 공개하며 차세대 보안 기술을 소개했다.




'RQ2722'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 PQC 알고리즘과 국내 K-PQC 표준을 함께 지원하는 암호 칩이다. 여기에 물리적 복제 방지(Anti-Tampering) 기술과 부채널 공격(Side Channel Attack) 대응 기능 등 하드웨어 기반 보안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이 제품은 단일 칩 형태의 암호 모듈 가운데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 최고 수준인 '보안수준 레벨 3(Level 3)' 인증 신청을 앞두고 있다. 라닉스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과 방산 등 다양한 보안 시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라닉스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KT가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양자 보안 체계인 'KT 퀀텀 세이프(Quantum Safe)'와의 협력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KT 퀀텀 세이프는 양자키분배(QKD) 기반 물리보안 기술과 양자내성암호(PQC)를 결합한 이중 보안 체계다.


양사는 라닉스의 하드웨어 기반 PQC 기술을 KT의 하이브리드 양자 보안 인프라와 연계하는 방안을 놓고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닉스 관계자는 “국내 양자 산업을 이끄는 KT의 양자암호통신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퀀텀코리아 2026에 참가해 하드웨어 기반 양자 보안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양자 보안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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